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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활동사항

한림대 '2024년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언어병리학분야 연구성과 쾌거

  • 조회수 68
  • 작성자 언어병리학전공
  • 작성일 24.10.17

언어병리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장학금 '이승환 장학금'/'우수논문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한림대 일반대학원(언어병리학전공) 임현지 석사과정생, 보건과학대학원(언어병리학과) 방하정 석사과정생, 박계리 석사과정생. 


 한림대는 일반대학원 언어병리학전공/보건과학대학원 언어병리학과 학생들이 12일 개최된 '2024년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이승환 장학금'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언어발달장애, 신경언어장애, 음성장애, 조음음운장애, 유창성장애, 청각장애 및 기타 등 의사소통장애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18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일반대학원 언어병리학전공 임현지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윤지혜)은 '의미지식 구조와 단어 인출 전략 변화: 알츠하이머병의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에 대한 특징적 징후'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중이며, 엄격한 암맹평가를 거쳐 학생 연구자로서의 잠재성을 인정받아 '이승환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의 나덕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해당 연구의 예비적 분석을 진행한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에 따른 알츠하이머병 진행 과정에서의 의미지식 구조와 단어 인출 전략 변화'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보건과학대학원 언어병리학과 방하정 석사과정생(지도교수 하승희)은 '5-6세 말소리장애 및 일반 아동의 말 지각 및 음운표상 능력 비교'이라는 연구로 학생연구자로서의 잠재성과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승환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박계리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윤경)은 '언어 표본에서 나타난 말 늦은 영유아의 표현 어휘 특성' 연구로 언어병리학 분야에서의 임상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일반대학원 임현지 석사과정생은 "본 수상이 한림대 일반대학원 언어병리청각학과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문 정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과학대학원 언어병리학과 방하정 석사과정생은 "소중한 장학금을 발판 삼아 의미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계리 석사과정생은 "이번 계기를 발돋움 삼아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견해를 넓히고, 언어치료 연구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는 언어재활 분야의 전문 지식과 연구를 공유하고 관련된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학술단체이며, '이승환 장학금'은 국내 우수한 언어병리학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소수의 학생을 선발해 수여하고 있는 언어병리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연구 장학금이다. 

[강원일보]   [베리타스알파]   [강원신문]